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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영화

철부지 아부지의 생소한 힘 - 염력



류승룡, 심은경, 박정민 그리고 정유미


부산행의 그 감독의 작품이 맞나 싶은 영화다

영화의 인물의 성격이 밉상에 답답하게 그려지게 만드네

10년전 도망간 아버지가 이리 당당할 수 있다니...

눈치는 더럽게 없고 힘하나 믿고 설치는 느낌이었다.


부산행의 기차안 한정된 공간이 아닌

염력에서의 상가지역을 벗어나면서

불필요한 장면이 많지 않았나 싶다. 비행 장면은 오바한듯...


그리고 주위 사람들 너무 순박한거 아닌가?

보통사람이 아닌 존재에 대한 태도가 이해가 안되네


만약 염력이 사라지면 어떻게 보았을까?


잠깐 나온 정유미의 연기 인팩트가 영화 전체보다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