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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영화

리틀 포레스트(20180302)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 그리고 문소리


초반부터 음식만들고 먹고해서 

한국인의 밥상 같은 느낌을 주는 영화인가 했는데

사계절의 변화에 따른 배경과 친구들과의 소소한 일상이

삶에 지친 마음이 힐링되는 기분이었다


그 흔한 화려한 CG나 시원한 액션이 있는것도 아니지만

음식을 만드는 순서에 따른 색감, 계절 변화에 따른 배경이 너무 아름답다

그리고 예쁜 김태리와 왠지 잘생긴 류준열, 성격좋은 진기주 

세명의 친구케미도 좋고 강아지 오구도 좋다

엄마가 나오면서 삶의 의미와 방향에 대한 생각도 많아지고

잔잔하면서 많은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영화.


잘 살기위해 노력하는 일상에 지친 마음을 

어느 순간부터 토닥토닥 위로해주고

영화속 대사처럼

달지 않은데 단맛이 나고 짜지 않은데 짠맛이 나는 영화


식사하고 먹어야 스트레스 덜 받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