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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2018.03.03)



그림처럼 예쁜 포스터와는 다르게

처음부터 여주인공의 죽음을 알게되는 영화

제목만 보면 완전 호러물같겠지만

초반부터 마지막문자까지 영화제목의 의미를 알려주고 있다.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소녀와 순수하고 착한 소년

둘의 만남과 여행, 일상과 여러 사건들로

친해지는 모습을 보니 흐믓하면서도 재미있고

불안한 마지막을 걱정하는 내감정들...


항상 웃고 주위 사람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는 여주인공이지만

공병노트를 읽을때의 감정과 

남자주인공이 생각하는 감정들이 슬프네...


첫사람이나 예전 생각을 다시 한번 떠오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