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박휘순
두 충신의 감정과 신념에 대한 이야기가 중심이고
그 과정에 전투씬이 포함되어 있는것 같다.
서로에대한 의견이 충돌하지만
이해하면서도 하나의 군주를 위한 마음은 동일한듯 보인다
최명길, 김상헌이 있기에 얍삽하게 행동하는 놈이 더 눈에 띄네
나라가 위태롭고 군주가 위험해도
충언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사사로운 이익만을 챙기니 아쉬운 역사의 한 장면을 보는것 같다
영화가 끝이나고
어느 의견이 충언이 아니라고 말하기 어렵고
선택하기도 어렵다
역사에 만약은 없지만
힘든시기 서로를 조금만 더 믿었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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